현대오일뱅크가 11월 한 달간 주유소 이용 고객 43만 명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가득 마음가득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햅쌀 증정 행사는 국내 쌀 소비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4일, 주유소 이용 고객 43만 명에게 햅쌀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너스카드 고객이 주유소에서 4만 원 이상(충전소는 2만 원) 주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후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쌀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의 햅쌀이다. 800g씩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제공되며 용기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6년부터 주유 고객들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쌀 소비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 유공자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