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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3분기 누적 매출 102조…전년比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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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3분기 누적 매출 102조…전년比 24.4%↑

    3분기 누적 스마트폰 출하량 1억8500만대…전년比 26%↑

    (사진=연합뉴스)

     

    화웨이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지난해보다 24.4% 증가한 102조원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16일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이 6108억 위안(약 857억 달러, 약 102조 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사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8500만 대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

    화웨이는 PC와 태블릿, 웨어러블, 스마트 오디오 제품과 같은 새로운 사업에서도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올해 ICT 인프라와 스마트 기기 분야에 집중하고, 운영 효율성과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킨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견고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캐리어 비즈니스 사업부는 전세계 5G 네트워크의 상용 구축에 속도를 높였고, 화웨이는 5G 수퍼 업링크(5G Super Uplink) 및 스마트하고 간소화된 전송 네트워크 등의 혁신적 솔루션을 선도적인 통신 회사들과 함께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여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울러 화웨이는 통신 회사들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5G 네트워크를 결성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산업 연합 및 혁신 기반을 구축해왔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하고, 40만대 이상의 5G 다중입출력장치 중계기(Massive MIMO AAUs)를 출하했다. 화웨이의 광전송, 데이터통신, IT 제품의 생산 및 공급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사업부가 선보인 디지털 플랫폼 '화웨이 호라이즌 디지털 플랫폼(Huawei Horizon Digital Platform)'은 그동안 축적된 화웨이의 기술 경험이 사용돼 융합적이고 개방적이며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화웨이는 이 플랫폼 기반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와 협업해 디지털 세계의 주춧돌을 놓고, 수천억 조에 이르는 디지털 전환 산업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는 또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와 공공, 금융, 교통, 전기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3분기에 컴퓨팅 전략을 발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트레이닝 클러스터인 아틀라스 900(Atlas 900)을 출시했다.

    화웨이가 발표한 다른 제품으로는 화웨이 클라우드 어센드 AI 클러스터 서비스(HUAWEI CLOUD Acsend AI cluster services), 쿤펑(Kunpeng)과 어센드 프로세서 기반의 112개 새로운 서비스를 비롯해 인더스트리 인텔리전스 트윈(Industry Intelligent Twins) 등이 포함된다.

    화웨이는 3백만명에 달하는 기업 사용자와 개발자가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를 사용해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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