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15일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재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별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법무부를 상대로 한 법사위 국감에는 김오수 차관이 장관 대리를 맡아 출석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법무부 국감에 지난 14일 전격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대리를 맡은 김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검찰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관련 수사를 두고 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재위는 서울지방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조세 정책에 대한 감사를 이어가고 정무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