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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에…DMZ 평화의길 파주-철원 구간 잠정 폐쇄



경제 일반

    돼지열병에…DMZ 평화의길 파주-철원 구간 잠정 폐쇄

    돼지열병 사태 진정될 때까지 운영 잠정 중단…고성 구간은 정상 운영

    시민들이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의 출입구를 지나고 있는 모습.(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가 '디엠지(DMZ) 평화의 길' 인접 구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정부는 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 운영을 19일부터 ASF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파주 구간은 이미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철원 구간은 이날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예약 신청 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보류한다.

    이미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338명에게는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로 운영 중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고성 구간은 ASF 발생 지역으로부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정상 운영하지만,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현재 경기 파주와 연천, 동두천, 포천, 김포, 강원 철원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방역 활동이 집중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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