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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발 쏜다"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10월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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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발 쏜다"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10월5일 개최

    100만 명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
    한화그룹, 10월 5일 오후1시 개최
    한국과 중국, 스웨덴 참가해 10만 발 쏜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9가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한화그룹이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올해 17번째를 맞으며 세계 3개국이 참여해 총 10만 발의 불꽃과 문화행사를 연다.

    한화그룹은 19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9'가 다음 달 5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이 운집하는 국내 대표적인 불꽃축제이자 문화예술행사로 꼽힌다.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매년 많은 외국인 관람객도 참여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서울 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Life is colorful'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삶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참가국은 한국과 스웨덴, 중국 3개국으로 꾸려졌다.

    불꽃축제의 시작은 중국 써니(Sunny) 사(社)가 맡는다. 써니는 1988년 설립돼 중국 호남성, 광서성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불꽃 생산국인 중국의 선도업체 중 하나로 생산과 수출 외에도 세계적 수준의 불꽃 연출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써니는 '더 스터리 나잇(The Starry Night)'을 주제로 별빛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으로 표현한다. 한스 짐머가 작곡한 영화 쿵푸팬더의 Hero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Fancy, ▲샹하이 록시 뮤지컬 스튜디오의 Kung Fu Fighting 등 음악에 맞춰 불꽃을 쏜다.

    이어 두 번째 불꽃쇼는 스웨덴의 예테보리스(Goteborgs) 사(社)가 연출한다. 지난 1994년 세워진 예테보리스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10 하노버 국제불꽃대회'와 '2014 스페인 Biao 불꽃대회', '2016 몬트리올 국제불꽃대회' 등 전세계 국제 불꽃축제에 입상했다.

    예테보리스는 ▲아바(ABBA)의 'Lay All Your Love on Me'와 ▲샘 스미스(Sam Smith)의 'Fire on Fire', ▲시아&데이비드 게타(Sia&David Guetta)의 'Titanium' 등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한화그룹이 맡는다. 한화는 지난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연출을 담당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 오후 5시 반부터 6분 간 주간 불꽃을 쏜다.

    이어 오후 6시 50분에는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 사연 중에 하나를 선발해 '한 사람만을 위한 불꽃'을 약 1분간 선보이는 행사도 준비했다.

    한편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시민 공원에는 행사 전인 10월 1일부터 디자인위크 아트기획전인 '불꽃 아뜰리에(Atelier)'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불꽃 아뜰리에(Atelier)에서는 축제 엠블럼을 형상화한 조형물에 영국과 프랑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자신들의 영감을 담은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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