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KT&G는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직업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커피 전문가 양성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KT&G는 전날 자카르타 소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에서 현지 정부 유관기관, 국제구호개발 NGO와 커피 직업훈련학교 '커피랩(Coffee Lab)' 후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G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커피랩에서 실시되는 커피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관련 교육개발, 커피산업 종사자 워크숍 개최, 현지 청년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도 도울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커피 세계 4대 생산국이지만 커피산업 인프라가 미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8년부터 커피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의 커피산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청년층의 직업역량 성장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써 차별화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