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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원, ‘DLS 판매’ 우리·하나은행장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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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소비자원, ‘DLS 판매’ 우리·하나은행장 고발

    (사진=자료사진)

     

    금융소비자원은 대규모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판매와 관련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을 검찰에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금소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장과 하나은행장은 '신뢰'라는 가치를 먹고사는 대표적 은행의 최고경영자(CEO)라는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융당국의 늦장 조사로 인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들이 증거인멸, 은닉과 대책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의 무능한 감사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금소원에 이어 키코(KIKO) 공동대책위원회도 다음날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DLS 판매에 대해 검찰 형사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오는 23일부터 합동검사에 착수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사가)최대한 빨리 진행되도록 금감원과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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