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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



생활경제

    오비맥주, 몽골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2010년에 시작됐다.

    환경 봉사단 20여명은 몽골 에르덴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500여 그루의 포플러 묘목을 심고 양동이에 물을 길어와 나무에 주는 작업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 외에도 몽골 환경난민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사막화로 생게유지가 어려운 몽골 현지 주민들에게 차차르간(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직접 기르도록 일자리를 주고 열매를 재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척박한 몽골 땅에 10년간 꾸준히 나무를 심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함께 주관하는 푸른아시아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로부터 2014년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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