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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방송' DHC,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서 퇴출 수순



생활경제

    '혐한방송' DHC,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서 퇴출 수순

    DHC 관련 불매운동을 주도하는 서경덕 교수가 #잘가요DHC 캠페인을 SNS상에서 펼치는 장면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혐한 방송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일본 유명 화장품 브랜드 DHC가 국내 헬스앤뷰티(H&B) 매장에서 퇴출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 롯데가 운영하는 롭스는 전날부터 DHC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구체적으로 올리브영은 온라인 매장에서 DHC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은 물론 12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열 위치를 조정해 상품 노출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랄라블라도 온라인 매장에서 DHC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150여개 오프라인 점포에서 발주를 중단한다.

    롭스는 온라인 매장에서 DHC 제품을 퇴출시키는 한편 전국 130여개 오프라인 매장 진열대에서도 DHC 제품을 없앤다.

    앞서 일본 DHC텔레비전은 "1951년부터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발사 문제도, 일본이 싸움을 건 적은 한번도 없다"는 아오야마 시게하루 일본 자민당 의원의 발언을 방송했다.

    또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 "조센징들은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등 출연자들의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비하는 물론 역사 왜곡 내용을 방송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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