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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엑시트'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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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오동 전투',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엑시트' 600만 돌파

    영화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 (사진=각 제작사 제공)

     

    일제 강점기 당시 한국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거둔 승리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는 1383개 스크린에서 6202회 상영돼 이날 하루 21만 9947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첫날, 11~12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3번 차지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평점 9.3점,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27점 등 실 관람객의 반응이 좋다.

    '봉오동 전투'보다 일주일 빨리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엑시트'(감독 이상근)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엑시트'는 이날 1336개 스크린에서 7073회 상영돼 21만 2312명의 관객을 모았다. 또한 '엑시트'는 오늘(13일) 오전 티켓 발권 기준으로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엑시트'는 보통 재난영화와는 다르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없고, 비장함과 신파, 억지 전개를 뺀 산뜻하고 유쾌한 액션 코미디로 사랑받고 있다.

    올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영화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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