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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측, 최정훈 편집 여부 묻자 "방송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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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측, 최정훈 편집 여부 묻자 "방송 확인하라"

    지난 21일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편. 왼쪽에서 두 번째가 잔나비 최정훈이다.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확대이미지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편집 여부에 관해 방송으로 확인하라고 알렸다.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최정훈의 편집 여부를 묻는 CBS노컷뉴스에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내일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99회에는 운동회 특집으로 꾸며질 300회 예고편이 나왔다.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마마무 화사, 김충재, 한혜연, 이연희, 유노윤호, 이연희, 김연경, 혜리, 박준형, 노라조 조빈 등 여러 출연자가 나와 운동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나왔다.

    최정훈도 이날 녹화에 참여했고, 그의 모습 역시 예고편에서 전파를 탔다.

    앞서 SBS는 '8뉴스'를 통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최모 씨의 아들이 잔나비 보컬과 매니저이며, 두 사람이 부친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잔나비 측은 이를 부인했고, SBS와 잔나비 측은 이달 중순 언론중재위원회로 가서 'SBS가 반론 보도를 게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때 잔나비 측이 '정정 반론 보도'라는 문구를 공식입장에 넣었고, SBS는 이를 두고 잔나비 측이 왜곡해 발표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밖에도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유영현은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시인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 300회 특집은 내일(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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