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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에 눈물 흘린' 브라질, 베네수엘라와 무승부



축구

    'VAR에 눈물 흘린' 브라질, 베네수엘라와 무승부

    브라질이 베네수엘라와 비겼다. (사진=브라질축구협회 트위터)

     

    브라질이 VAR(비디오 판독)에 울었다.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와 0대0으로 비겼다. 1승1무 승점 4점, 페루에 골득실에 앞선 A조 1위를 유지했다.

    경기는 브라질이 압도했다. 골망도 세 번이나 흔들었다. 하지만 세 번 모두 골로 기록되지 않았다.

    브라질은 전반 38분 처음 골문을 열었다. 다니 알베스의 크로스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잡은 뒤 슈팅을 때려 골을 넣었다. 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었다. 피르미누가 공을 잡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는 휘슬이었다.

    후반에는 VAR로 두 골을 날렸다.

    후반 15분 가브리엘 제수스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피르미누에게 떨어졌다. 피르미누는 옆으로 공을 내줬고, 달려든 제수스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VAR을 거쳐 피르미누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42분에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에베르통의 크로스를 필리페 쿠티뉴가 마무리했지만, 이번에도 VAR을 통해 골이 취소됐다. 쿠티뉴의 슛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피르미누의 발을 스쳤다는 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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