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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개봉 날에만 56만 명이 봤다



영화

    '기생충', 개봉 날에만 56만 명이 봤다

    1783개 스크린에서 8263회 상영
    6월 1일~2일 서울 극장가 무대인사 예정

    30일 개봉해 개봉 당일에만 5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기생충' (사진=㈜바른손E&A 제공) 확대이미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개봉 첫날 5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개봉한 30일 하루에만 56만 8114명의 관객이 들었다. 누적 관객수는 57만 7976명이다. 좌석 판매율은 38.9%, 좌석 점유율은 52.9%였다.

    국내 최대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은 '기생충'은 개봉 첫날 1783개 스크린을 배정받아 8262회 상영됐다. 지난 26일부터 5일간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린 외화 '알라딘'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기생충'은 CGV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9.33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 시각)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후에도 극찬이 쏟아졌다.

    '버라이어티'는 "봉준호가 돌아왔다, 가장 뛰어난 형태로"라고,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활력 있고 타이트하게 조율된 코미디!"라고,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당신의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와 이빨을 박아 넣는 영화"라고, '인디와이어'는 "봉준호는 마침내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고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만장일치에 의해 받기도 했다.

    '기생충'은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오는 1일, 2일 서울 극장가를 찾아 무대인사를 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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