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4일 중앙치매센터, 보바스기념병원과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75만명으로 추산되는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운영할 계획이다.
토닥토닥은 치매환자 돌봄가족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토닥이며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와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전문 의료진과 이야기가 있는 힐링 콘서트 'talk&doctor(토크 앤 닥터)'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3억원을 지원하고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전문 의료진들이 치매 관련 상담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