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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 권위 학회 발표 인공지능 논문 실적 아시아 1위



대전

    KAIST, 세계 권위 학회 발표 인공지능 논문 실적 아시아 1위

    (사진=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가 발표한 논문 실적에서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23일 KAIST에 따르면 국제머신러닝학회(ICML·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가 발표한 '2019 기계학습(머신러닝) 분야 논문 발표 세계 100대 기관 순위'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6위를 차지했다.

    KAIST의 연도별 NIPS·ICML 논문 출판 건수. (사진=KAIST 제공)

     

    KAIST가 AI 분야 세계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인공신경망학회(NIPS)와 국제머신러닝학회(ICML)을 통해 출판한 논문 수는 2011년 3건에서 2015년 5건, 2016년 7건,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12건과 19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KAIST는 오는 9월부터 AI대학원을 개설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30명(석사 20명, 박사 10명)의 대학원생을 모집했다. 내년부터 매년 학생 수를 60명(석사 40명, 박사 2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수진은 세계적 연구 역량을 지닌 30~40대 교수 10명으로 시작해 2023년까지 20여 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AIST는 이를 기반으로 AI 대학원·AI 학부·AI 연구원을 갖춘 단과대학 수준의 AI대학을 만들 계획이다.

    KAIST 정송 AI대학원장은 "AI는 단순히 ICT(정보기술)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금융·바이오·에너지산업 등 경제 전반과 사회·문화를 바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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