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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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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현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한다

    '넝쿨당'-'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 신작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와 북한 특급 장교의 사랑 이야기
    영화 '협상' 이후 두 번째 만남… 올해 초 열애설 휩싸이기도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가제)에 캐스팅된 배우 손예진(왼쪽)과 현빈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가제)에서 만난다.

    '사랑의 불시착'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쓴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어느 날 돌풍으로 인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가 사랑에 빠지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손예진은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로 톡톡 튀는 분위기의 윤세리를 연기한다. 현빈은 수려한 외모와 최정예 실력을 갖춘 특급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았다.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2018)에서 각각 협상전문가 하채윤과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 역으로 만난 바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두 사람이 재회한다는 것만으로 높은 관심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은 올해 1월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양쪽 소속사는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손예진-현빈이 출연을 확정한 tvN 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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