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 게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EA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의 팀 카드 20장을 공개했다. FIFA19 온라인 모드인 얼티밋 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수 카드다.
손흥민도 올 시즌의 팀에 뽑혔다. 베스트 11은 아니었지만, 20명 안에 포함됐다. 손흥민이 받은 능력치는 95. FIFA19가 출시됐을 때 손흥민의 기본 카드는 능력치 84의 골드카드였다. 능력치 95는 손흥민 카드 중 역대 최고 능력치의 카드다.
손흥민의 활약을 보면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은 올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일등공신 중 하나다.
한편 토트넘에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에렉신의 능력치는 96.
이어 에므리크 라포르테, 페르난지뉴, 베르나르도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알리송, 버질 판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등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선수들이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