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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스푼즈'로 콘텐츠 시장서도 미소



기업/산업

    엔씨소프트, '스푼즈'로 콘텐츠 시장서도 미소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 오픈 이어 '온라인몰' 美아마존‧中사오홍슈 등판

     

    엔씨소프트(NC)가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로 콘텐츠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NC는 스푼즈 상품을 해외 주요 온라인몰에 출시하고, 국내에서는 첫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푼즈는 NC가 지난해 5월 '아트토이컬쳐 2018'에서 처음 선보인 캐릭터 브랜드다.

    스푼즈는 우선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소비자들 마음잡기에 나선다.

    NC는 지난 18일부터 미국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에서 문구류와 완구류, 생활용품 등 총 84종의 스푼즈 상품을 출시했다.

     

    중국의 최대 소셜네트워크(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샤오홍슈(小红书)'에서도 조만간 스푼즈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NS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9 상해 토이쇼(Shanghai Toy Show)'에도 참여해 중국에 스푼즈를 알렸다.

     

    국내에서도 첫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소비자 접점 넓히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NC는 지난 27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층의 규모로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문구류와 의류 리빙소품 등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만들어진 100여 종의 신상품을 비롯해 총 200여 종의 다양한 스푼즈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스푼즈 광고 모델인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NU’EST)'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도 판매한다.

    지상 2층은 카페와 베이커리로 꾸며졌다. 스푼즈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스푼즈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한편 스푼즈는 다양한 게임 속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5종의 캐릭터(비티,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로 구성됐다. 가상의 '스푼즈 섬'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들의 행복한 일상 이야기를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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