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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에서 '미래형 모빌리티'로 가는 쌍용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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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급 최고'에서 '미래형 모빌리티'로 가는 쌍용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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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모터쇼에서도 존재감 드러낸 코란도
    동급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첨단 사양 장착
    쌍용차 "코란도로 미래형 모빌리티 비전 제시"

     

    쌍용자동차의 코란도가 서울모터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코란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특히 '미래형 모빌리티(이동수단)로의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2,200㎡ 면적에 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단연 눈에 띄는 차량은 8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치며 지난 3월 출시된 코란도이다.

    지난해 내수 시장 판매 3위에 복귀하며 SUV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 중인 쌍용차는 코란도에 대대적인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코란도에 적용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다양한 첨단 사양, 특히 '딥 컨트롤'로 불리는 2.5세대 자율주행기술이 눈에 띈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 시작을 알리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딥 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 주변을 360도 스캐닝한다. 이를 통해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량을 즉시 제어한다.

     


    또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서도 종/횡 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하는 지능형 주행 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를 적용한 것은 물론 중대형 SUV 이상에서만 적용되던 안전하차지원(SEAF, Safe Exit Assist Function)도 장착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동급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 2.5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됐고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이밖에도 SUV와 세단의 장점을 두루 갖춘 트렁크는 동급최대인 551ℓ(VDA, 독일자동차산업협회표준 기준)의 적재공간을 갖춰 레저 인구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피가 큰 화물을 적재할 때는 세단과 같이 2단 매직 트레이 밑 19cm의 숨겨진 럭키스페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골프백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다.

    특히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도 코란도를 앞세워 '미래형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형 코란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Driving)과 △친환경 파워트레인(EV), △커넥티비티(Connectivity) 3가지 핵심 기술의 융합은 물론 코란도가 구현할 라이프 스타일로 미래형 이동수단의 방향성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향후 커넥티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코란도는 차량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또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통해 주행 안전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코란도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 원, ▲딜라이트(Delight, A/T) 2,543만 원,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 원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코란도는 준중형 SUV 시장의 핵심 모델로서 SUV에 대한 소비자의 총체적인 니즈를 모두 부합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여가 생활의 즐거움과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만능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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