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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확산 막아라…비상대응체계 유지로 확산 방지



경남

    "홍역 확산 막아라…비상대응체계 유지로 확산 방지

    접촉자 22명 다음달 5일까지 모니터링

    (일러스트=연합뉴스)

     


    경상남도는 지난 12일 베트남 국적의 9개월 남자 아이가 홍역 환자로 확진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이는 김해공항 입국 후 발열, 발진 등의 증상으로 김해의 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최초 진료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의심 징후를 발견하고 매뉴얼에 따라 관할 보건소로 즉시 의심 신고를 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확산 가능성을 막았다.

    해당 의료기관도 소독, 환기를 하고 2시간 동안 진료를 중단했다.

    도는 이 아이의 부모와 택시 운전기사, 의료진 등 접촉자 22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잠복기간을 고려해 다음달 5일까지 하기로 했다.

    도는 아이의 증상이 경미해 16일까지 가택격리 조치하고 접촉자들은 MMR 접종력 확인과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홍역 의심 증세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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