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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주간선도로 개통…컨테이너 수송시간 10분 단축



부산

    부산신항 주간선도로 개통…컨테이너 수송시간 10분 단축

    부산신항 주간선도로 개통(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부산신항과 제2 배후도로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가 개통돼 신항물류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는 31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서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주간선도로는 북 컨테이너 배후단지에서 웅동 배후단지를 거쳐 제2 배후도로로 이어진다.

    이 도로는 2010년 2월부터 모두 3천31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길이 3.2㎞,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이에 따라 웅천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배후단지 일대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수송시간이 종전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전망했다.

    그동안 주변도로는 하루평균 8만대에 이르는 배후단지 출입 차량이 웅천대교를 통해서만 북 컨테이너 배후단지에서 제2 배후도로로 이동하면서 차량정체가 극심했다.

    이날 개통식을 가진 주간선도로는 오후 4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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