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매니지먼트 숲 제공배우 정유미가 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컨디션 난조에 따른 조치로 건강 회복을 위한 스케줄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정유미는 이날 새벽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응급실을 찾았다. 그는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면역력 저하 등 몸에 무리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정유미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에 있는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달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들의 이야기다. 정유미는 극중 원더랜드 서비스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해리 역을 맡았다.
소속사를 통해 정유미는 해당 제작보고회에 함께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최근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촬영을 마쳤다.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 출연도 앞뒀다.
정유미는 앞으로 일정을 조율하면서 건강 회복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