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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로 '정육세트' 인기…김영란법 개정 영향



광주

    설 선물로 '정육세트' 인기…김영란법 개정 영향

    프리미엄 상품 선호

     

    올해 설 선물로 정육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설 선물세트 중간 판매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육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아 90%의 매출 신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류가 60%, 건강식품 25%, 굴비가 1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과는 지난해 폭우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매출이 13% 하락했다.

    정육 선물세트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최근 고가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가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군인 정육 세트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청탁 금지법 개정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의 경우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정육 세트는 2017년 김영란법 시행의 영향으로 판매가 소폭 하락했으나, 김영란법 개정 이후인 2018년에는 2016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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