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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예서-혜나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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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윤,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예서-혜나 한솥밥

    JTBC '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맡은 배우 김혜윤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JTBC 제공) 확대이미지

     

    JTBC '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맡은 배우 김혜윤이 싸이더스HQ로 소속을 옮겼다.

    싸이더스HQ는 "김혜윤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김혜윤 씨는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라며 "다양한 얼굴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페이스는 물론,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큰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 더 넓고 깊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매니지먼트를 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김혜윤은 지난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해 '야왕', '쇼핑왕 루이', '푸른 바다의 전설', '자체발광 오피스' 등 다수 드라마에서 조·단역을 거쳤다.

    2016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군인 남편과 헤어지고 과부가 된 인물을 연기했고,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는 악역 정수지 역을 소화했다.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고, 지난 18회에서는 22.316%(닐슨코리아 유료방송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해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JTBC 'SKY 캐슬'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혜윤은 아버지의 명석한 두뇌와 어머니의 야망을 물려받아 '1등'과 '서울의대 합격'에 몰두하는 강예서 역을 맡았다.

    아픈 엄마를 모시느라 어려운 형편에서도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는 김혜나(김보라 분)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SKY 캐슬'에 함께 사는 황우주(찬희 분)에게는 약해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김혜윤은 이번 전속계약으로 김혜나 역을 맡은 김보라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싸이더스HQ에는 김혜윤, 김보라 외에도 김우빈, 장혁, 이미숙, 조보아, 엄기준, 오광록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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