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산단 근교 공원(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19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올해 325ha에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모두 31억 800만 원을 투입해 벌채지로 공장 밀집지역 등에 나무 56만 4천그루를 심기로 했다.
오창과 오송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주변 공원을 포함한 녹지와 산림지 100ha에 18억 4400만 원을 들여 8만 8천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또 대경재 생산과 탄소 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12억 6400만 원의 예산으로 벌채지 225ha에 47만 6천그루를 심는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흡수원 확충, 미세먼지의 근원적 차단으로 대기질 향상과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