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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출신 수비수 김동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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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제주도 출신 수비수 김동우 영입

    김동우.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제주가 수비수 김동우(31)를 영입했다.

    제주는 17일 "서울에서 활약한 중앙수비수 김동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김동우는 제주도 서귀포 출신이다. 2010년 서울에서 데뷔해 경찰청 복무 시절과 2017년 대구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줄곧 서울에서만 뛰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158경기 6골 3도움.

    제주는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는 꽃미남 수비수다. 189cm 87kg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과 대인방어에 능하다"면서 "김동우의 가세로 제주 중앙 수비 라인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조성환 감독도 "김동우는 좋은 베테랑 수비수다.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우는 "고향 팀에 입단해서 감회가 새롭다. 아울러 책임감도 더욱 크다"면서 "경기 뿐만 아니라 지역 밀착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주도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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