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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국내 최초 산재관리의사 39명 임명



사회 일반

    근로복지공단, 국내 최초 산재관리의사 39명 임명

    14일(월) 공단 안산병원에서 전문재활과 직업복귀를 위한 산재관리의사 임명

    14일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산재관리의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4일(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강당에서 산재관리의사(Doctor of Work-related accident, DW) 3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산재관리의사란 산업재해의 특성과 제도를 이해하고 산재환자에 대한 풍부한 임상 등의 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말하는데, 산재환자의 치료부터 일상 및 직업 복귀까지 전문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한 산재관리의사 제도는 독일의 산재전문의(DA) 제도를 벤치마킹했다.

    본 제도의 도입으로 산재환자의 초기 치료단계부터 전문재활치료, 직업복귀 단계까지 체계적인 의료전달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산재를 전담하는 산재관리의사를 위촉해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장 복귀를 촉진하는 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14일 임명장을 받은 산재관리의사들.

     

    이어 국내 최초 산재관리의사 1호로 임명된 임호영 공단 안산병원장은 "매년 10만명 이상 발생하는 재해환자들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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