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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2023년 드론택시 '우버 에어' 미국에 띄운다"



IT/과학

    우버 "2023년 드론택시 '우버 에어' 미국에 띄운다"

    [CES 2019] 벨(Bell)사와 수직이착륙 헥사콥터 개발
    캘리포니아·텍사스 등 3곳서 항공 택시 여행 서비스

     

    우버가 주문형 여행상품에 활용활 드론(항공) 택시 서비스를 2023년 5월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CES 2019에서 밝혔다.

    우버의 항공 택시 사업 추진 조직인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수직이착륙(VTOL) 항공 택시 '우버 에어(Uber Air)'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우버는 헬리콥터와 세스나 경비행기로 유명한 항공우주업체 텍스트론 그룹의 벨(Bell)이 설계에 참여했다며 주문형 우버 에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벨 넥서스(Bell Nexus)로 불리는 우버 에어 항공 택시 모델은 6개의 초대형 로터가 달힌 헥사콥터다. 양날개에 2개, 꼬리날개 양쪽에 각각 1개의 로터가 달려 이착륙과 비행에 따라 로터의 방향이 회전한다. 특히 효율적인 비행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체를 사용한다.

    벨이 설계한 헥사콥터 '벨 넥서스'

     

    우버는 4년 뒤인 2023년 5월 텍사스 주 댈러스 포트워스 지역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직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앞서 지난해 5월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우버의 엘리베이트 서밋에서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념을 이용한 도심 항공 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첨단기술센터( ATCP)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3가지 유형의 항공 택시 프로토타입도 공개했다.

    우버 에어는 주요 도심의 건물 옥상에 위치한 헬리포트를 이용해 주문형 항공 택시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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