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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이 새 측면 수비수를 영입했다.

포항은 4일 "인천의 핵심 측면 자원 김용환(26)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포항은 "오른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좌우를 가리지 않는 수비 커버 능력과 체력으로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측면 수비수"라면서 "탁월한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오버래핑 등 공격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김용환은 2014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해 통산 93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포항은 이미 시즌 종료와 함께 태국 부리람의 유준수, 이랜드의 전민광, 서울의 심상민을 차례로 영입했다. 김용환이 네 번째 작품이다.

포항은 "지난 시즌 좌우를 가리지 않고 주축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강상우의 군 입대 공백을 메울 적임자"라면서 "기존 우찬양, 이상기와 함께 심상민과 김용환이 주전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견고한 수비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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