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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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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공개 모집

    부산 금정구청 (사진=송호재 기자)

     

    생활폐기물 처리 위탁 업체 비리로 홍역을 치른 부산 금정구청이 새로운 청소대행업체 공개 모집에 나선다.[10.4 부산CBS노컷뉴스=생활폐기물 수거업체 인건비 횡령 의혹 사실로…1명 구속]

    금정구청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독점구조를 개선하고 청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 공개경쟁 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청은 다음 달 21일부터 사흘 동안 신청서류를 받은 뒤 2주 동안 서류검토와 현상실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14일 적격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5월 31일까지 허가를 받은 뒤 7월부터 대행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된 법인 또는 개인 업체로, 대표의 주소가 부산에 있어야 하고 주된 사무실은 금정구에 있어야 한다.

    단 현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운영하는 법인과 개인은 참가가 제한된다.

    금정구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설명회를 연다.

    부산경찰청은 부산CBS 보도로 금정지역 생활폐기물 위탁 업체의 인건비 횡령 논란이 불거지자 수사에 나서 10억원이 넘는 인건비를 횡령한 혐의로 업체 대표 1명을 구속하고 다른 업체 대표 1명과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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