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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경상남도"… 도정혁신 공감토론회



경남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경상남도"… 도정혁신 공감토론회

    도정혁신 로드맵 의견 수렴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19일 도청 4층 대회실에서 '도정혁신 공감토론회'를 열었다.

    4급 이상 공무원 90여 명과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도정혁신 로드맵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도정혁신 비전과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정혁신추진단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최대한 반영해 도정혁신 로드맵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로드맵에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경상남도'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가치 기반의 인사·업무 혁신,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혁신, 지속가능한 자율 혁신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17개 과제로 구분하고, 과제별 성과목표와 연도별 이행계획이 담겼다.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 조미나 위원은 혁신의 저항을 없애기 위해 구성원이 변화의 수혜자라는 인식을 갖고 혁신의 불편함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인사·감사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 추진으로 불신감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경남도청 제공)

     

    자문단 김용진 위원은 혁신 성과를 위해 실행할 사람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함께해야 하며 과제의 내용·시스템 개선도 중요하지만 사고의 전환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필요할 때 함께 해주는 것이 진정한 사회적 가치임을 인식하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했고, 이삼희 서부권개발국장은 혁신과제 중 우선과제를 원칙을 정해 선정하고 평가 방법 등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경수 지사는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를 실국본부장이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정혁신추진단은 지난달부터 혁신전략회의에서 도정혁신 추진방향 토론, 간부공무원 공직문화혁신 워크숍, 6급이하 실무자 토론회, 로드맵수립 과제별 토론회를 거쳤으며 이번 논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 '도정혁신 로드맵'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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