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기쁘다 구주 오셨네~!"
성탄절을 앞두고 충북 청주지역 성가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주CBS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8 성탄축하 성가합창제 & CCM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성가합창제에는 청주 복대교회와 우암교회, 좋은감리교회, 청주중앙순복음교회, 청주 신흥교회, 금천교회 등 청주지역 6개 교회 성가대가 참여했다.
성가대는 '이것의 나의 간증이요', '강하고 담대하라',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등 귀에 익은 성가로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2부 순서로 찬양사역자 최인혁과 장혁재, 조수아가 출연하는 'CBS 조이포유 CCM 콘서트'가 이어져 성가 참여자들이 박수와 환호로 함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본 무대에 앞서 CBS 권사합창단의 특별찬양과 함께 청주CBS가 마련한 미자립교회 후원 헌금 400만 원을 아름다운교회와 주보혈순복음교회, 보은장신교회, 새터교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청주CBS 김기수 본부장은 "성가합창제가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기예수의 사랑을 널리 전하는 귀한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CBS(FM 91.5MHz)는 오는 25일 오후 1시 5분과 5시 5분부터 2차례에 걸쳐 라디오를 통해 '성탄축하 성가합창제와 CCM 콘서트'를 특집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