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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모드리치 등, 팬들이 뽑는 UEFA 올해의 팀 후보



축구

    호날두·메시·모드리치 등, 팬들이 뽑는 UEFA 올해의 팀 후보

    UEFA 올해의 팀 후보들. (사진=UEFA 홈페이지)

     

    팬들이 뽑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 후보 50명이 공개됐다.

    UEFA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팀 카테고리를 마련했다. 투표는 내년 1월11일까지 진행된다.

    후보는 총 50명이다.

    공격수 부문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휩쓴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첼시)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포함됐고, 골키퍼 부문에는 위고 요리스(토트넘 핫스퍼)를 포함해 5명이 후보에 자리했다.

    34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가 최고령, 19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 최연소 후보다. 또 195cm 칼리두 쿨리발라(나폴리)가 최장신, 169cm 은골로 캉테(첼시)가 최단신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50명의 평균 연령은 27.78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2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9명, FC바르셀로나가 7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6명의 후보를 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4명,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7명의 후보가 나왔다.

    국가별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가 가장 많은 10명을 후보로 올렸고, 스페인이 6명, 브라질이 5명으로 뒤를 이었다. 프랑스는 10명의 후보를 배출했지만,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는 선수는 3명에 불과하다.

    ◇UEFA 올해의 팀 후보 50명

    ▲골키퍼(5명) = 알리송 베커(리버풀), 위고 요리스(토트넘 핫스퍼),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FC바르셀로나)

    ▲수비수(15명) =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이상 FC바르셀로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 루카 에르난데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조슈아 킴미히(바이에른 뮌헨),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코스타스 마놀라스(AS로마),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이상 레알 마드리드), 존 스톤스(첼시),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미드필더(15명) = 카세미루, 이스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케빈 데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 제임스 밀너(리버풀),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드미트리 파예, 플로리앙 토뱅(이상 마르세유), 마랄렘 퍄니치(유벤투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반 라키티치(FC바르셀로나)

    ▲공격수(15명) =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파울로 디발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에딘 제코(AS로마),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FC 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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