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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승기 감독의 극찬 "지훈이가 알아서 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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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 김승기 감독의 극찬 "지훈이가 알아서 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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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사진=KBL 제공)
    89대89로 팽팽히 맞선 종료 2분7초 전. 이적생 박지훈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3점슛을 넣어 경기를 뒤집더니 94대92로 앞선 종료 52초 전에는 결정적인 레이업까지 얹었다. 이어 오세근의 골밑 득점까지 어시스트했다.

    KGC 김승기 감독도 박지훈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김승기 감독은 7일 LG를 100대92로 격파한 뒤 "말할 게 없다. 박지훈이 알아서 다 하는데 이야기할 게 뭐 있겠나"라면서 "힘든 상황에서 정리를 잘해줬다"고 박지훈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KGC는 가드진이 고민이었다. 결국 KT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변준형을 지명한 뒤 곧바로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한희원, 김윤태가 떠나고 박지훈을 받는 트레이드였다.

    일단 트레이드는 성공적이었다. 가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했다.

    박지훈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렸고, 9어시스트로 포인트가드 본연의 임무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35분24초. 개인 최다 출전시간이었다.

    김승기 감독은 "몸 상태들이 정상이 아닌데 박지훈이 좀 편안하게 해줬다"면서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 없는 선수다. 잠깐 빼주면 바로 체력이 돌아온다. 내가 듣고, 본 것과 똑같다. 몸을 잘 관리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공격적으로 잘해줬다. 조율도 잘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투맨 게임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박지훈이 해결해줄 것 같고, 오늘 해줬다. 마지막 시소 상황이 정리가 됐다"고 웃었다.

    트레이드 후 A매치 휴식기 덕분에 손발을 맞출 시간을 벌었다. 오세근, 양희종이 국가대표 합류로 뒤늦게 합류했지만, 베테랑답게 박지훈을 이끌었다.

    박지훈은 "이적해서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다. 팀 훈련을 하면서 잘 맞췄던 부분이 조금 나온 것 같다. 감독님도 계속 자신있게 하라고 한 부분이 오늘 잘할 수 있었던 이유"라면서 "형들이 워낙 잘하니까 우리에게 맞춰준 것 같다. 너무 고마웠고, 힘들 때 옆에서 조언해주는 것들이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 막판 집중력도 떨어졌다. 하지만 오세근이 박지훈과 변준형을 불러 힘을 실어줬다.

    박지훈은 "수비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벌릴 수 있을 때 수비 실수를 하고, 파울도 많아 팀을 힘들게 했다"면서 "막판 내가 집중을 못했다. 세근이 형이 '집중하자. 괜찮다. 잘하고 있다'고 말해줬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3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쭉 차고 나가서 플레이오프 6강, 4강, 될 수 있으면 챔피언결정전까지 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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