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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 노린다' 유소연, LPGA 시즌 최종전 상위권 유지



골프

    '100만 달러 노린다' 유소연, LPGA 시즌 최종전 상위권 유지

    유소연. (사진=브라보앤뉴 제공)

     

    유소연(28)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을 지켰다.

    유소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순위 그대로다. 12언더파 단독 선두 렉시 톰슨(미국)과 격차는 6타.

    유소연은 보너스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원)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유소연의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8위. 유소연이 우승할 경우 상위 7명의 성적에 따라 유소연의 랭킹 1위 등극도 가능하다.

    유소연은 "선두와 차이가 나지만, 남은 이틀 동안 열심히 해서 하루 정도 좋은 점수를 내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계속해서 목표를 크게 잡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향(25)이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김세영(25)은 3언더파 공동 20위로 내려앉았다. 김세영의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6위. 이밖에 글로브 포인트 5위 박성현(25)은 이븐파 공동 37위에 머물렀고, 7위 고진영(23)은 6오버파 공동 67위로 부진했다.

    톰슨이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랭킹 포인트 25위 톰슨은 우승해도 보너스 상금을 받지는 못한다. 톰슨은 지난해 마지막 18번 홀 실수로 우승을 놓쳤다. 당시에는 글로브 포인트 1위로 100만 달러 보너스만 받았다.

    글로브 포인트 1위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은 3언더파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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