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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내달 4~7일 인도 방문…"모디 총리 공식 초청"



대통령실

    김정숙 여사, 내달 4~7일 인도 방문…"모디 총리 공식 초청"

    영부인 단독 방문…靑 "한-인도 관계 발전시키려는 우리 의지 담은 것"

    김정숙 여사 (사진=청와대 제공)

     

    김정숙 여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인도에 방문한다.

    김 여사는 5일엔 모디 총리를 면담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 영부인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6일엔 아요디아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전통행사인 디왈리 축제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인도는 우리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으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대(對) 인도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고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영부인의 해외 단독 방문 성사 과정과 관련해선 "모디 총리가 김 여사가 행사 주빈으로서 참석해주길 간곡히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옴에따라 성사됐다"며 "이번 방문은 양 국민 간 인적,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김 여사의 방문을 국빈 방문에 준해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정부 때에도 영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고 따로 유엔아동총회 참석 등을 위해 세 차례 해외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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