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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첫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주

    충북여성재단, 첫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오는 31일 공청회…"충북 성평등 향상 공론의 장"

     

    충북여성재단이 27일 처음으로 충북 성평등 정책의 추진과제를 담은 '1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5차 충청북도 여성정책 기본계획(2014~2018)'의 후속으로 충청북도의 위탁을 받아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의 성평등 정책 추진 과제를 담게 된다.

    2016년 '충청북도 여성정책 기본조례'가 '충청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로 전면 개정되면서 처음으로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이라는 이름으로 계획이 수립되게 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 성별 고용격차 해소, 젠더폭력 근절,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등을 위한 7개 영역의 정책과제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 청주시 지북동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장수미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육미선 충북도의회의원, 이순희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 이혜정 청주YWCA 사무총장, 송재봉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최은영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최은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여성재단 권수애 대표이사는 "이번 기본 계획이 충북 성평등 여건을 크게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청회는 충북의 성평등 향상을 위한 민주적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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