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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범피, 범죄피해 상처를 보듬는 치유농장 수확식



포항

    포항범피, 범죄피해 상처를 보듬는 치유농장 수확식

    (사진=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광수)는 지난 10일 범죄 피해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링농장'에서 고구마 수확과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포항범피 '다링농장'은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치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은 전체 397㎡(120평) 면적 중에 약 340㎡(100평)에 고구마를 파종했으며, 이번에는 지난 5월 파종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된 고구마는 약 80여 박스(10kg)이며 피해자가정에 우선 지원하고 3개 지역아동센터와 지난해 발생한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동물을 돌보거나 식물을 기르면서 느끼는 기쁨은 우리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상처를 보듬어 치유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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