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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늘부터 사장 후보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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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오늘부터 사장 후보 공개모집

    KBS가 1일부터 11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KBS가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새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KBS이사회(이사장 김상근)는 이사장 명의로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1일 올렸다.

    이번 사장 공모는 현 양승동 사장의 임기가 내달 23일 끝나기 때문에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142일 동안 이어진 장기 파업 후, 지난 4월 내정된 양 사장은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KBS이사회가 밝힌 심사기준은 △공영방송 사장으로서의 비전과 철학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 신뢰성 강화 방안 △KBS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경영능력과 리더십, 미래방송 혁신 방안 △국가기간방송 KBS에 걸맞은 후보자의 도덕성 등 4가지다.

    당원 또는 당원 신분을 상실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정당법 제22조), 선거에 의해 취임하는 공직에서 퇴직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공직선거법 제2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신분을 상실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제6조) 등은 KBS 사장에 입후보할 수 없다.

    서류는 오늘(1일)부터 11일까지 받으며, 서류 통과자는 오는 27일 정책발표회와 시민자문단 회의를 거쳐 31일 이사회 면접에서 결정된다. KBS이사회가 한 명의 후보자를 임명을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 절차 후, 대통령이 재가해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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