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광주기독병원, 희망릴레이 통해 의료 사각지대 환자 치료 도와



광주

    광주기독병원, 희망릴레이 통해 의료 사각지대 환자 치료 도와

    단 한 번도 병원 진료 받지 못한 바누아투 Allen Nafuki 목사 종합검진 실시

    광주기독병원이 바누아투 장로교 총회 총무 Allen Nafuki(68) 목사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사진=광주기독병원 제공)

     

    광주기독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희망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기독병원은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참석차 내한한 바누아투 장로교 총회 총무 Allen Nafuki(68) 목사에 대한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afuki 목사는 바누아투의 열악한 의료환경 탓에 태어나 단 한 번도 병원 진료를 받지 못했다.

    광주기독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진행된 Nafuki 목사 건강검진 일정에는 광주남광교회 정영철 목사가 함께 했다.

    광주기독병원 관계자는 "광주기독병원은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희망릴레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신뢰를 이어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광주 지역 교회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