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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김도영 학생 광고작품, 뉴욕 타임스퀘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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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대 김도영 학생 광고작품, 뉴욕 타임스퀘어 걸려

    김도영 학생이 제작한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광고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빌보드에서 송출되고 있다(사진= 칠곡군 제공)

     

    한밭대는 시각디자인학과 김도영 학생(4학년)이 제작한 광고작품이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송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광고는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3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로이터 빌딩 전광판을 통해 송출됐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칠곡 다부동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고 호국·평화의 메시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김도영 학생이 만든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광고(사진=칠곡군 제공)

     

    김도영 학생은 이 축전을 위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학생 평화 광고 공모전'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작품에는 유엔군 참전군인이 한국인 아이에게 모자를 씌워주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나를 기억하나요? 네,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전 칠곡 왜관지구 전투에 참전했던 용감한 군인들을 기억하고 존경합니다"라고 적혀있다.

    김 씨는 "내 작품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신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다른 어떤 예우보다 중요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작품의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을 잊지 않고 있으며 항상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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