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이 역대 최고 tvN 월화드라마 사상 최고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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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엑소 디오)와 남지현이 호흡을 맞춘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 첫 회는 케이블·위성·IPTV 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5.0%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올라,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백일의 낭군님' 이번 기록은 tvN 역대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백일의 낭군님'은 tvN 타깃층인 2049 남녀 시청률도 평균 2.6%, 최고 3.5%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한 원득(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 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렸다.
10일 방송분에서는 이율(도경수 분)과 윤이서(남지현 분)의 과거 인연부터 현재 왕세자와 원녀 홍심으로 모든 것이 달라진 두 사람의 애틋한 이야기가 나왔다. 어린 이율과 이서 역은 각각 정지훈과 허정은이 맡아 호연을 펼쳤다.
반정으로 왕세자가 된 율과 가족을 잃고 원녀가 된 홍심의 사연으로 앞으로의 전개가 더 궁금해지는 '백일의 낭군님' 2회는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