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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2관왕' 구본찬, 3년 만의 양궁 대표 향해 시동



스포츠일반

    '리우 2관왕' 구본찬, 3년 만의 양궁 대표 향해 시동

    구본찬. (자료사진)

     

    2016년 리우 올림픽 양궁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이 3년 만의 태극마크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구본찬은 7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19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재야선발전 1~4회전 결과 배점 23점을 기록,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구본찬은 상위 32명이 향하는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구본찬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최초로 올림픽 개인전, 단체전을 석권했다. 하지만 올림픽 금메달 만큼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거푸 쓴 잔을 마셨다. 2017년과 2018년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14일부터 열리는 2차 선발전에서 상위 8명에 들면 2018년 국가대표들이 합류하는 3차 선발전에 진출하게 된다. 3차 선발전에서도 8명 안에 들면 3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엑스텐보이즈)은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승윤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이가현(대전체고)이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딴 베테랑 윤옥희(예천군청)는 27위로 힘겹게 2차 선발전 티켓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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