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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이하율 결별… 공개 열애 2년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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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원희-이하율 결별… 공개 열애 2년여만

    배우 고원희와 이하율이 최근 결별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공개 열애 중이었던 배우 고원희-이하율이 최근 결별했다.

    고원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CBS노컷뉴스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사실이다. 구체적인 배경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하율의 소속사 엘엔컴퍼니 관계자도 같은 날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원희와 이하율은 지난 2015년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각각 조봉희, 윤종현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고원희는 2016년 6월, KBS2 '해피투게더'에서 이하율과 8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고원희는 "부모님께서 먼저 연애 사실을 공개하라고 권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하율은 올해 2월, 연인 고원희가 주연을 맡은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특별출연했다. 이하율은 또한 올해 6월 '1000' 숫자 초가 올려진 케이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1000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SNL 코리아 시즌 6' 크루로 얼굴을 알린 고원희는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고양이는 있다', '최강 배달꾼',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고 최근 종영한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윤상아 역을 맡아 활약했다.

    2011년 MBC드라마 '심야병원'으로 데뷔한 이하율은 '빠담빠담',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엔젤 아이즈', '야경꾼 일지', '마녀의 성', '행복을 주는 사람', '피노키오의 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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