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제공)
12명 데뷔조 구성을 매듭지은 엠넷 '프로듀스48' 마지막 방송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등 화제성을 낳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전파를 탄 '프로듀스48' 최종 데뷔 평가 무대와 데뷔조 발표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1%(평균), 4.4%(최고)를 기록했다.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듀스48'에 대한 온라인 반응은 남달랐다.
엠넷 측은 "파이널 생방송에 출연한 연습생들과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10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며 "티빙(TVING), 엠넷닷컴을 통한 실시간 방송 최대 동시 접속자는 모든 회차를 통틀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 재팬에서도 아이즈원(IZ*ONE)과 '프로듀스48'이 검색어 1, 2위에 나란히 오르고, 시청열(視聽熱) 조사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했다"며 "중국 SNS인 웨이보 검색어에도 '이가은 데뷔 실패' 관련 키워드가 1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공모로 확정된 프로젝트 걸그룹의 이름은 '아이즈원'(IZ*ONE)이다. 열두 빛깔 별들이 하나가 되듯이 소녀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12명 데뷔조 면면은 센터 장원영을 비롯해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다.
최종회에서 공개된 데뷔 평가곡과 단체곡은 1일 정오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