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와 관광업계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청주시는 17일 오후 5시 산남동의 한 식당에서 청주시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민.관협의체로 지난달 설립됐다.
이범석 부시장과 박종천 청솔투어 대표가 공동 대표로 시의원과 관광사업자, 전문가 등 7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관련 사업자의 서비스마인드 향상과 외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 마이스(MICE)관광과 의료관광 등의 같은 특수목적 관광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범석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관광객들에게 작은 것부터 감동을 주는 게 관광의 시작"이라며 "민.관이 함께 관광도시 청주로, 함께 웃는 청주를 실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