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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2연패 향해 순항' 여자 핸드볼, 인도 27점 차 완파



스포츠일반

    'AG 2연패 향해 순항' 여자 핸드볼, 인도 27점 차 완파

    여자 핸드볼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GOR 폽키 찌부부르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45대18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북전 승리에 이어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21일 중국, 23일 카자흐스탄과 A조 3, 4차전을 치른다.

    압도적인 경기였다.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던 남북전과 달리 유소정, 김보은 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풀었다. 여유가 있었다. 유소정이 12골을 넣었고, 김보은도 11골을 기록했다. 이효진과 정유라도 9골, 8골씩을 보태며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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