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아티스트 페스티벌' 20일 개막



경남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아티스트 페스티벌' 20일 개막

    (사진=김해문화의전당 제공)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0일부터 6일 간 '2018 김해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의 첫 순서인 우성자무용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누리홀에서 영남 춤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남풍류-淸明(청명)' 공연을 펼친다.

    영남지역의 가면극 중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문둥북춤을 비롯해 덧배기춤, 부산 무형문화재 제14호 동래햔량무와 원향지무, 통영 살풀이춤, 교방굿거리춤 등을 선보인다.

    이어 최선희가야무용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마루홀에서 '가야무용극 무접무애'를 공연한다.

    1부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태평무와 경쾌하고 빠른 동작의 춤사위가 돋보이는 쟁강이춤, 학무와 한량무를 재구성한 한량학무 등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김해 임호산 옆 무접마을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무접마을 무용학교에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무접무애'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순서는 마르떼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누리홀에서'영화음악 작곡가-엔니오가 만난 김삿갓'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김삿갓의 생애를 조명하고 그가 쓴 작품들을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학과 음악, 무용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사한다.

    김해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진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