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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전성시대' 세계선수권에 국내 대회도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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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전성시대' 세계선수권에 국내 대회도 제패

    펜싱 남자 사브르 맏형 김정환이 7월 22일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우시=국제펜싱연맹)

     

    펜싱 남자 사브르 맏형 김정환(3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의 여세를 몰아 국내 대회도 제패했다.

    김정환은 2일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계환(서울교통공사)을 15 대 7로 가볍게 제압했다.

    지난달 중국 우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당시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김정환은 이날도 8강전에서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김준호(국군체육부대)를 15 대 13으로 누른 데 이어 4강전에서도 오은석(대구시청)을 15-6으로 대파했다.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손태진(한국체대)이 정상에 올랐다. 세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울산광역시청)은 4강에서 떨어졌다.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국가대표 홍효진(성남시청)이 소속팀 동료 오하나를 15 대 14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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