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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스태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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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스태프 사망

    SBS 측 "경찰의 사인 발표 기다리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스태프가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사진=본팩토리 제공)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스태프가 사망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부 소속 카메라 스태프였던 A 씨는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망 시각은 7월 31일 오후~1일 오전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일지에 따르면 A 씨 사망 당일(7월 31일)과 전날(7월 30일)에는 촬영이 없었다.

    7월 29일 오전 11시 현장으로 출발해 시작된 촬영은 다음날 오전 1시경 끝났고, A 씨는 현장 정리 등을 하느라 조금 더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28일에는 오전 8시에 현장으로 출발해 약 18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1시 50분에 촬영이 종료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사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SBS 측은 2일 CBS노컷뉴스에 "경찰의 사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여자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다. 양세종, 신혜선, 안효섭, 예지원, 조현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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